온타리오주 제20대 대선 국외부재자 투표 신청마감
지난 8일(토)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투표 신청이 마감됐다. 10일(월) 재외투표관리관을 맡은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는 "90일 동안 진행한 제20대 대선 국외부재자투표 신청에서 캐나다 동부(온타리오주 포함)지역 전체 선거권자 4만명 중 6,134명(15.3%)이 접수를 마쳤다"고 밝혔다. 이어 "이번 신청자는 지난 2012년 재외선거가 도입된 이후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"이라고 덧붙였다.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5,327명이 국외부재자였으며 807명은 재외선거인으로 나타났다. 또한 4,501명(80%)가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며 1,107명(20%)가 순회 접수 등을 통해 서면으로 신청했다. 이와 관련 김 총영사는 "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준 재외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투표에도 꼭 참여해달라"고 당부했다. 한편,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투표는 오는 2월 23일(수)부터 28일(월)까지 토론토총영사관 및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 김원홍 기자국외부재자 온타리오 대선 국외부재자투표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대통령 재외선거투표